라메디텍 ‘핸디레이 글루’, 서울헬스쇼서 호평...체험자 95% “바늘 없는 채혈 만족”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11:47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462510)이 선보인 차세대 레이저 혈당측정기가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국내 시장 보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라메디텍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6 서울헬스쇼’에서 레이저 채혈 기반 혈당측정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Glu)의 시민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로고=라메디텍)
한국당뇨협회 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시민이 방문해 핸디레이 글루를 직접 체험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 참가자의 95% 이상이 기존 바늘(란셋) 채혈 방식에 비해 통증 부담이 현저히 적고 사용이 편리하다고 응답하며 제품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핸디레이 글루는 라메디텍이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초소형 레이저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채혈 기능과 혈당 측정 기능을 단 하나의 기기에 모두 구현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동안 당뇨 환자들을 괴롭혔던 잦은 바늘 채혈의 고통과 굳은살, 감염 위험 및 심리적 부담감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 일상적인 혈당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얼리케어 신드롬’(미리 건강을 관리하는 경향)에 발맞춰 혈당 모니터링에 관심이 높은 일반 시민과 젊은 층도 대거 참여해 레이저 채혈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핸디레이 글루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로서의 정밀함도 견고히 갖췄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국제 혈당측정 정확도 기준인 ‘ISO 15197:2013’을 완벽히 충족했으며, 97.8%라는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디아그노스틱스’(Diagnostics)에 게재되며 세계적인 기술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현재 의료기기 전문 유통망을 비롯해 약국, 의원, 당뇨 관리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CE 인증을 비롯한 해외 인허가 획득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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