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채권 지급불능 사태… “비상경영 등 모든 수단 동원해 해결”[마켓인]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후 10:00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미디어 시장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디폴트) 상황을 맞이했다. JTBC는 대내외적 수단을 총동원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JTBC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디지털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TV 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이 악화됐다"며 "이에 따라 오늘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디지털과 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TV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이 악화되면서 오늘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재구축 및 수습 방안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자세로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대ㆍ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트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NICE신용평가는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JTBC가 미르제이차(56억 원)와 제일티비씨제이차(150억 원) 등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가 발생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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