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K소비재 100개사 수출 지원…청년 무역인과 맞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4일, 오전 11:2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총 100개의 유망 K-소비재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내년 1월까지 밀착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 전국 20개 사업단이 각각 5개사씩 선정한다.

GTEP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실무형 무역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20개 대학에 총 6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뷰티·화장품(48개사), 가공·건강식품(33개사), 생활·주방용품 및 기타(19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해외시장조사,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이커머스 마케팅 등 전방위적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K-컬처 열풍을 타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K-소비재의 수출 확대와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AI 마케팅 등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길을 열고, 미래 무역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상생(Win-Win)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2007년부터 운영한 실무형 무역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19기 수료식 및 20기 발대식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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