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가운데)이 지난 12~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 행사 참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간 협력 분야를 중소기업에서 제조 기반 소상공인까지 확장하고, 협동조합 간 상호 교류를 포함해 양국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는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며, 독특한 브랜드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협동조합은 다수의 소규모 협동조합이 촘촘하게 연계된 ‘네트워크형 생태계’가 특징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번 한국과 이탈리아 간 양해각서로 양국 협동조합 간의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앞서 노용석 제1차관은 양해각서 교환식 전날인 11일, 이탈리아 기업·메이드인이탈리아부 발렌티노 발렌티니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양해각서의 실행 의지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상공인 정책과 협동조합 간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성공적인 동반자 관계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노용석 제1차관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탈리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12일 부터 13일 까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K-브랜드 소비재 우수제품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패션, 라이프 분야에서 견고한 수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소 브랜드사 1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참여 브랜드사별로 개별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잠재고객들을 위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별 특징과 체험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는 등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