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10일 울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0 © 뉴스1 조민주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항로를 이용한 우리 선박의 원유 수송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 선박 1척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를 통한 우리 선박의 원유 수송은 지난 4월 중순을 시작으로 이번이 아홉 번째다.
앞서 홍해를 통과한 선박들은 순차적으로 국내 항만에 도착해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수부는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 관련 세부 정보는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seohyun.sh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