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오늘의집 등과 사업협력 '시동'…SBVA와 '업 2026' 진행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전 09: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늘의집, 퀸잇, 크림 등 국내 혁신기업들이 이노션(214320)과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 위에서 ‘스케일업’(도약)을 노린다.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SBVA와 함깨 시장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 10여곳과 함께 성장 플랫폼 ‘업 2026’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혁신기업의 도약을 이끄는 동시에, 이노션 차원에서도 기존 마케팅 대행사 역할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플랫폼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혁신기업들은 SBVA가 투자한 회사들로 △블라인드(직장인 소셜 플랫폼) △크림(한정판 거래 플랫폼) △오늘의집(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4050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런드리고(모바일 세탁 서비스) △라엘(글로벌 여성 웰니스 브랜드) △그래비티랩스(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이들 기업이 직면한 시장 확장,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브랜드 성장, 신규 수익모델 등을 도출해 내는 것이 주요 과제다. 단순 브랜딩이나 마케팅 지원을 넘어,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병목을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업 과제를 구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 메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시장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을 짚고, 사람과 AI가 함께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새롭게 포착해야 할 사업 기회를 논의한다. 또 플랫폼, 크리에이터, 검색 환경 및 채널 다변화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사업 성과로 연결짓는 방식을 다룬다.

이노션에서는 BX(비즈니스경험)부문과 전략솔루션본부, 글로벌비즈니스부문, DX(디지털경험)본부, CX(고객경험)본부 등 핵심 조직 책임자와 담당 임원들이 참여한다.

김정아(사진) 이노션 대표는 “이번 자리는 이노션이 혁신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기존 광고대행 영역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SBVA와의 협력을 통해 각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경로를 찾고,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표 SBVA 대표도 “브랜드 경험 혁신을 선도하는 이노션과 함께 SBVA의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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