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JTBC,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후 04:11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지난 12일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 상환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JTBC가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기업회생 절차 돌입 관련 최고경영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BC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른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도 신청했다.

회사는 신청 사유에 대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존”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미르제이차 56억원,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원 등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 상환을 이행하지 못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JTBC의 디폴트 직후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2일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기존 ‘B’에서 ‘C’로 내렸다.

한편 전날 오후에는 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 코스피 상장사인 콘텐트리중앙, 핵심 자회사인 메가박스중앙, 중간지주격인 중앙피앤아이 등 4곳이 회생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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