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모빌리티가 신규 개시한 '3D 버추얼 쇼룸' 서비스의 모습(차봇 모빌리티 제공). 2026.6.15.
차봇 모빌리티는 모바일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D 버추얼 쇼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 정보를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온라인 전시 방식을 넘어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차량의 외관과 내부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전시장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차량 디자인과 주요 옵션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견적 상담까지 한 번에 받는 게 가능하다. 고사양 PC를 사용하거나 모바일에 추가 앱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앱에서 이용하면 된다.
차봇 모빌리티는 그랜저를 시작으로 연내 주요 수입차와 국산차 차종을 버츄얼 쇼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후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을 직접 구성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버추얼 쇼룸은 국내 디자인 기업 템페스트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템페스트는 10년 넘게 기아, 제네시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완성차 기업과 협업하며 웹 기반 3D 차량 구성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관리 설루션을 구축해 왔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버추얼 쇼룸은 차량을 보는 방식이 아니라 사는 방식을 바꾸는 시도"라며 "탐색에서 결정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하나로 연결해 소비자에게는 더 높은 구매 확신을, 브랜드에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판매 접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봇 모빌리티는 자동차 구매, 관리, 판매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신차 구매 시 차량 옵션과 금융 상품, 보험 등을 비교·분석해 주는 '차봇'과 딜러들이 고객과 차량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차팀장' 등이 대표 서비스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