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상승한 6만6359달러(1억47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6일 새벽 6만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5.25% 상승했다. 솔라나(6.08%), XRP(6.75%)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 지수도 회복세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6일 25(공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3(공포)에서 상승한 것으로 지난 주 15(극도의 공포)보다 수치가 올라가, 투심이 회복 중임을 내보였다.
(사진=이데일리DB)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77포인트(0.92%) 오른 5만1671.0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83포인트(1.65%) 오른 755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10포인트(3.07%) 오른 2만6683.94에 각각 마감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5일 오전 6시 전후로 종전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자 반등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종전 협상 타결을 발표한 전날 양해각서(MOU)에 전자 방식으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관련해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상승세를 전망했다. 미국 월가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크립토 가격이 이번 사이클의 바닥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크립토 겨울은 끝났고 봄이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2월 비트코인 목표가로 10만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기업들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유가 하락에 따른 거시경제 환경 개선을 전망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 점을 추가하고 있다”며 추가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16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상승한 6만6359달러(1억47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6일 새벽 6만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사진=코인마켓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