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공사장의 모습. 2026.4.8 © 뉴스1 최지환 기자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타결 소식에 중동 지역 재건 기대가 부각되며 건설주가 연일 강세다.
16일 오전 9시 59분 DL이앤씨(375500)는 전일 대비 1만 2500원(15.82%) 오른 9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9만 4600원까지 터치하며 2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건설주 주가가 강세를 보인 건 이란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재건 사업 수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증권가에선 DL이앤씨가 미·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최대 수혜 건설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DL이앤씨는 1990년도 이후 이란 내 수주를 가장 많이 받았고, 오바마 정부가 경제 제재를 해제한 2017년도 당시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를 수주하기도 한 증권사다.
DL이앤씨 외에도 대우건설(047040)(20.96%), 삼성E&A(028050)(7.29%), GS건설(006360)(7.11%), 현대건설(000720)(4.34%) 등 대형사들이 상승 중이다.
건설주 전반 강세에 일성건설(013360)(28.37%), 상지건설(042940)(23.89%) 등 소형주도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에 19일(현지 시각) 서명할 예정이다. 서명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