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엠아이티)
플코는 이번 투자금을 스포츠 특화 인공지능(AI) 개발, 세계 시장 진출, 종목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선수의 유전체·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운동 능력·부상 위험·멘탈 등을 분석해 선수 개인별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개인 발전 계획(IDP) 솔루션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리그와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J리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스포츠 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큐엠아이티가 운영하는 스포츠 선수 관리 플랫폼 ‘플코’는 선수, 코치, 팀 운영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경기 데이터, 피지컬 측정, 훈련 부하, 컨디션 데이터 등 스포츠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선수 성장과 팀 기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지도자 약 1500명, 선수 약 1만2000명이 누적 사용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FC, SSG 랜더스 등 국내 주요 프로 구단에 도입됐다. 특히 전북 현대는 플코 도입 이후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결승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
플코는 축구를 넘어 야구·농구·배구·육상 등 다양한 종목의 최상의 프로팀까지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선수 자원 관리 솔루션 ‘플코 코치’, 오프라인 퍼포먼스 센터 ‘플코짐’, 스포츠 뉴트리션 사업 ‘플코 뉴트리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기존 스포츠 데이터 시장이 영상 분석이나 피지컬 측정 등 개별 영역 중심이었다면 플코는 선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포츠 산업의 데이터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이라며 “이미 국내 프로 구단에서 다양한 성과를 검증한 만큼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플코가 축구를 넘어 야구·농구·배구·육상 등으로 종목을 넓히고 해외까지 확산하는 모습을 보며 세계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플코는 스포츠 현장의 데이터를 단순히 기록할 뿐만 아니라 실제 선수 성장과 팀 승리로 연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스포츠 특화 AI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 스포츠 산업의 데이터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