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주변에서 협력사업 참여 노숙인들이 환경미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공사)
사업 대상 역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 의정부역, 모란역, 천안역, 대전역, 대구역, 부산역, 구포역 등 기존 역에 인천 부평역과 경기 성남 서현역이 추가되면서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참여 노숙인들은 6개월 동안 역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 업무를 맡는다.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근무하며 급여를 받게 된다.
코레일은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노숙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기관별 역할을 나눠 추진된다. 코레일은 일자리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주거비 지원과 생활용품 제공, 자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노숙인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사업 운영, 취업 연계 등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 1400명에게 906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참여자 가운데 33.4%는 코레일 계열사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근로 등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