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KSP 민간사업 제안제' 공모…AI·공급망·문화 분야 신설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11:00

정부세총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출입구. 2026.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정부가 해외 경제발전공유사업(KS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재정경제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16일부터 'KSP 민간사업 제안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SP는 경제발전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협력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우리 경제안보 및 국익과 연계되고, 기업 진출이 유망한 분야 사업을 집중 발굴해 우수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재경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략분야(AI·디지털 전환, 공급망, 문화·인프라, 그린·에너지)' 공모 유형을 신설했다.

다만 전략분야와 함께 민간 기업의 해외투자·진출과 연계되는 주제 및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유분야'도 공모한다.

재경부는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해 제출 서류도 간소화한다. 공모 희망 기업은 기존 필수 요건이던 투자의향서(LOI), 양해각서(MOU)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프로젝트 제안 기업에 대한 지원,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원 기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과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협력국 정부에 공식 제출할 사업신청서를 공동 작성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참여 희망 기업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글로벌 신통상포럼' 현장에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KOR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imji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