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출신 이동철 여신협회장 취임…"카드사,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후 01:27

이동철 여신협회장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디지털·IT부문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 회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에서 뉴욕州 변호사를 취득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거쳐 KB금융지주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디지털·IT부문장)을 역임했다.

여신협회는 이 회장에 대해 "그 간 금융업권 전반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다"며 "최근 디지털·AI혁신 트렌드에 대한 전략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서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시간 금융 현장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여 왔으며, 우리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그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는 단순한 결제회사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카드사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지급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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