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글로벌 복합위기, 국익 극대화 기회로 만들 것”[ESF2026]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5:2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펼쳐 글로벌 복합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 보낸 축사에서 “정부는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나누고 국토 균형발전과 공정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축사는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으로 인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힘의 시대, 문명의 재편: 누가 신세계를 설계하는가’라는 이번 포럼 주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 시의적절다”고 전했다.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지정학적 위기, 공급망 재편과 함께 기술 패권 경쟁이 동시에 몰려오는 복합위기 가운데 인공지능 혁명은 경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새롭게 재편되는 국제질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여하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기 앞에서 늘 새 길을 찾아왔다”며 “숱한 역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며 기적을 만들어 낸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과 함께 성장과 대도약의 길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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