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브레이크벌크 유럽 참가…특수화물 시장 공략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9:13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HMM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수화물 운송 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물류 전문가와 주요 선사 및 화주들이 참여한다. HMM은 특수화물 운송 역량을 내세워 글로벌 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특수화물은 대형 설비, 플랜트 기자재, 풍력 발전 부품 등 일반적인 컨테이너에 적재할 수 없는 크기의 화물을 뜻한다. 천장이나 벽이 없는 특수 컨테이너 등의 전용 장비가 필요하며, 화물을 싣고 내릴 때도 별도 크레인을 사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운송 역량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일반 화물보다 높은 운임을 받을 수 있어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구축해 운송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HMM 관계자는 “2012년부터 ‘브레이크벌크 유럽’에 참가해 왔다”며 “어떠한 화물도 운송 가능한 기술력과 화주의 다양한 요청에 최적의 조합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역량을 소개해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 마련된 HMM 부스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HMM의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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