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패신저, 英 오토카 어워즈 '최고의 대형차' 선정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9:24

기아 중형 전기 목적기반차(PBV) 'PV5' 패신저 모델(자료사진. 기아 제공).

기아(000270)는 중형 전기 목적기반차(PBV) 'PV5' 패신저(여객) 모델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 주관 시상식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토카는 PV5 패신저가 현대차그룹의 전기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동력 성능과 주행거리,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다목적차(MPV) 및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 세련된 주행감, 효율적인 실내 레이아웃 등을 호평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공간 구성으로 뛰어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주행감도 매우 세련됐다"며 "뛰어난 가성비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7인승 및 WAV(교통약자) 모델이 곧 출시될 것을 감안하면 PV5는 패밀리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다.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로드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V5는 지난해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아 PV5 패신저의 이번 수상으로 PBV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PV5는 유연한 실내 구성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승용과 상용, 컨버전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기아의 첫 PBV 모델 PV5는 지난해 연간 8500대가 판매됐다. 올해는 글로벌 본격 출시를 통해 연간 5만 4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PV5에 이어 2027년 준대형 전기 PBV 'PV7', 2029년 대형 전기 PBV 'PV9'을 순차 출시해 PB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40가지 이상의 바디타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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