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으로 영역 넓히는 지그재그…브랜드 거래액 최대 32배 ↑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9:24

(지그재그 제공)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리빙 관련 브랜드 거래액이 최대 32배 이상 폭증하는 등 라이프 카테고리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리빙 관련 9개 하위 카테고리 매년 6월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2023~2025년) 연평균 2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론칭 초기인 2022년 12월과 작년 6월 거래액을 비교하면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그재그는 주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까지 확대되면서 디지털 액세서리·이미용 기기 중심이던 카테고리를 패브릭·홈데코·수납용품 등 30대 여성 수요가 높은 리빙까지 확대했다.

이달 기준 지그재그 내 리빙 브랜드 수는 2500개로 액자, 오브제, 식물 등 '홈데코' 브랜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 등 잡화 브랜드 수는 론칭 시점 대비 5배 이상 뛰면서 홈스타일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입점 브랜드 중에서는 가구, 조명 브랜드가 폭발적인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식탁부터 의자, 스툴까지 다양한 가구를 선보이는 '리빙디자인연구소' 올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배 폭증했다.

음향 가전도 인기다. 턴테이블,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 가전을 판매 중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동기간 거래액이 22배 이상 크게 치솟았다.

이달 7일 진행한 홈·리빙 브랜드 '아망떼'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자 약 15만 명을 달성, 방송 당일 거래액이 직전일 대비 약 85배 폭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 리빙은 그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홈스타일링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그재그 외에도 최근 무신사와 29CM, LF몰,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들이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리빙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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