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기대' SK하이닉스 상승 전환…삼전은 하락세[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9:49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SK하이닉스(000660)가 주주환원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여전히 하락 중이다.

17일 오전 9시 36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원(0.42%) 오른 23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위주 매도세가 강했던 가운데 SK하이닉스는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2%대 하락했다.

하지만 주주환원 기대가 재차 부각하면서 정규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402340)도 4.80% 오르고 있다. SK스퀘어는 161만 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고정배당금을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고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총 재원으로 설정해 추가 환원을 실행한다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며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을 추진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날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 공시했지만, 여전히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높이 본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8500원(2.48%) 내린 33만 45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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