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중앙일보 익스포저 840억…한양증권 11% 급락 [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전 09:50


한양증권이 JTBC 관련 채권 리스크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한양증권(001750)은 전일 대비 2700원(11.89%) 내린 2만 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우선주(001755)는 15% 넘는 급락세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일보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중앙일보 계열 익스포저는 JTBC 540억 원, 중앙일보 300억 원 등 총 840억 원이다.

신승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분기 말 한양증권의 자기자본(6478억 원) 규모를 감안할 때 중앙일보 계열 익스포저의 양적 부담이 존재한다"며 "회생 신청을 한 JTBC 채권의 건전성 저하와 충당금 적립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한양증권의 관련 익스포저에 대해서 담보가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담보자산의 존재는 JTBC와 중앙일보 관련 채권의 회수가능성을 보완하고 있고, 관련 익스포저가 한양증권의 신용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일부 완화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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