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점 모습. 2026.6.15 © 뉴스1 김성진 기자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한 미래에셋증권이 1000억 원가량 우선주 소각에 나선단 소식에 우선주들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 미래에셋증권2우(00680K)는전일 대비 1170원(8.59%) 오른 1만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1우(006805) 또한 8.13%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2000억 원, 1우선주 100억 원, 2우선주 900억 원으로 구성된다.
1우선주를 취득 대상에 포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보통주와 우선주 간 괴리율 완화 및 균형 있는 주주가치 제고를 고려한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도 2000억 원 규모로 취득하기로 했으나, 우선주에 매수세가 더 강하게 몰리며 주가 상승 폭이 컸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유통물량과 거래량이 적어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반영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006800) 보통주는 같은 시각 0.99% 상승 중이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