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새롭게 재정의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BMW 최초의 800V 고전압 아키텍처와 6세대 eDrive 시스템이다.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높였고, 충전 속도는 30%, 주행거리는 30% 향상됐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1㎞이며, 복합전비는 4.8~4.9㎞/kWh를 기록했다.
초급속 충전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350~400kW급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0분 충전 시 약 250㎞를 주행할 수 있다. V2L(외부 전력 공급)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뉴 iX3에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차량 제어 시스템인 ‘슈퍼브레인(Superbrain)’과 주행 제어 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가 적용됐다. 주행, 제동, 조향 등을 통합 제어해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반응성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BMW 최초의 ‘파노라믹 iDrive’를 탑재했다. 전면 유리 하단 전체에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구현했다.
국내에는 ‘iX3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판매 가격은 △iX3 50 xDrive SE 7990만원 △iX3 50 xDrive M 스포츠 8690만~8710만원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0대 한정의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도 선보인다. 전용 22인치 휠과 BMW 인디비주얼 스티어링 휠, 한정 외장 색상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업계에서는 뉴 iX3가 BMW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국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현대차 아이오닉9, 기아 EV9,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SUV 라인업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