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전경(한양증권 제공)
JTBC 관련 채권 리스크 우려에 급락했던 한양증권(001750)이 반등 중이다.
자산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면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36분 한양증권은 전일 대비 3.48%(700원) 오른 2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은 전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크다는 분석 여파로 11% 넘게 급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중앙일보 계열 익스포저는 JTBC 540억 원, 중앙일보 300억 원 등 총 840억 원이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은 "해당 익스포저는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 및 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생 또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중 이미 일부 상환이 완료됐으며, 추가 상환 예정 금액을 포함할 경우 6월 말까지 약 160억 원 수준의 회수가 이뤄질 것"이라며 "9월 말까지는 누적 약 446억 원이 회수되고 이후에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회수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약 731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잔여 금액도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고,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