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가 유럽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 2026'에 마련한 부스 모습. (사진=리빌더AI)
리빌더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작품과 디자인 철학을 학습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휴머노이드 로봇 의상을 선보였다. 로봇은 박람회 전시 오프닝 무대에서 앙드레김 디자인을 복각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디자이너 개인의 미학과 아이덴티티까지 AI가 학습해 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디자인부터 제작용 ‘컴퓨터 지원 설계’(CAD) 파일까지 로봇 무대 의상 제작의 전 과정에 AI 디자인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리빌더AI는 박람회에서 ‘브링온’(VRING:ON) 서비스 전 과정도 선보였다. 디자이너의 펜 끝에서 출발해 단계별로 형태를 잡고, 최종적으로 제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CAD 파일로 탄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스에는 관람객이 직접 단계를 따라가며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공간도 선보였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리빌더AI는 AI 디자인 자동화 기술로 패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문화적 자산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가 유럽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