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데일리 AI 생성)
신한금융그룹은 청년·지방 창업기업이 사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그룹사 역량을 모아 1000억원 규모 민간벤처모펀드를 지난 4월말 출범했고, 이달 ‘신한벤처혁신 재간접 투자조합’을 결성한다. 신한벤처투자가 운용을 맡고 은행·카드·증권·캐피탈 등 주요 그룹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신한벤처투자는 과거 청년 창업기업이었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에 초기 단계(시리즈 A) 투자를 집행한 이후, 후속 투자를 이어간 경험이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성장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초기 창업 단계의 청년 기업 대상 투자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한 AI 기반 실전형 청년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5년째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0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431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 사업은 경희대와 손잡고 AI 기반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실제 사업화·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5기 모집에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약 1500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AI 기반 창업 역량 강화 △고객 유형별 판로 확대 △지역과 대학을 연계한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8월부터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년들이 생활 속 금융 불편을 AI 기술로 직접 해결하는 실전 중심 교육에 나선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보험,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8개 계열사가 공동 참여했다. 교육은 총 600시간의 심화 과정으로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416시간), 금융업 전반 이해(184시간)로 구성했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AX 해커톤’과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했다. 교육생에게 월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선발 전형에서 장기 실업 청년이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IT 교육, 그룹은 미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금융 AI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