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비법 다 풀었다"…오비맥주, 자영업자 돕는 '가이드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4:0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대표 주류기업 오비맥주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난 90년간 전국 골목상권을 누비며 쌓아온 현장 노하우(짬바)를 한 권의 책에 압축해 아낌없이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오비맥주는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실전 가이드북 ‘오비맥주가 알려주는 매출 업(UP) 노하우, 장사가 잘되는 필승 전략’을 제작해 총 2만 부를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알려주는 매출 UP 노하우, 장사가 잘되는 필승 전략’ 책자 이미지 (사진제공: 오비맥주)
이번 책자는 오비맥주가 약 90년간 전국 자영업자들과 함께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화가 임현 작가와 협업해 만화 형식으로 제작했다.

책자에는 △장사 첫인상 △주문 노하우 △직원 관리 △논알코올 전략 △오프라인 마케팅 △메뉴판 구성 △품질 유지 △생맥주 관리 △SNS 마케팅 △리뷰 관리 등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핵심 전략을 담았다. 특히 실제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이해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콘텐츠 제작에는 영업과 마케팅 등 오비맥주 주요 부서 실무진이 참여했다.

부록에는 책임 있는 주류 판매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도 담겼다. 철저한 신분증 확인 방법과 논알코올·저도주 추천 요령, 폭력적인 손님 대응법, 음주운전 예방 수칙 등을 수록해 자영업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는 이달부터 전국 영업망을 통해 자영업자 매장에 책자 2만 부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생맥주 관리사 자격 제도인 ‘MDM(Master Draft Manager)’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콘텐츠를 공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가이드북이 자영업자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고용노동부 인증 기반 생맥주 관리사(MDM)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53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되며 외식업계의 생맥주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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