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사로잡는 미국북서부체리, 국내 판매 시작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4: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인 체리가 본격적인 출하 시즌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워싱턴체리’로 잘 알려진 미국북서부체리가 제철을 맞아 한국 시장에 출시되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체리를 찾는 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미국북서부체리협회)
미국북서부체리는 미국 북서부 지역의 5개 주인 △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생산되는 체리로, 미국산 수입 체리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요 품종이다. 이 지역은 산악지대의 풍부한 일조량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 그리고 화산지역 특유의 기름진 토양 덕분에 체리 재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100년이 넘는 전통 속에서 우수한 품질의 체리를 꾸준히 생산해오고 있다.

특히 미국북서부체리는 산지에서 출하된 후 항공 수송을 통해 빠르게 한국에 도착하기 때문에 과육이 매우 싱싱하고 맛이 뛰어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품종으로는 진한 붉은색을 띠는 빙(Bing) 체리가 있으며, 스키나(Skeena), 래핀(Lapin), 스윗하트(Sweet heart) 등 다양한 붉은색 체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붉은 체리보다 당도가 높은 노란색 레이니어(Rainier) 체리도 매년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북서부체리는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어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주요 지점에서 ‘썸머체리 샘플링 행사’를 진행하며, 협회 SNS를 통해 ‘썸머체리 체험단’ 이벤트도 운영하는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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