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家' 장손 최영근, 5년만에 지주사 복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6:32

SK그룹 3세 최영근 씨 프로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SK그룹 창업주 일가 3세인 최영근 씨가 그룹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SK㈜에서 헤리티지팀장을 맡아 근무하고 있다.

그는 현재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의 옛 사저이자 개인 연구시설인 선혜원과 SK 고택 등 그룹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전시·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으로 패션 브랜드 베라왕에서 인턴 경력을 쌓은 최씨의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보고 있다.

최씨는 최종건 창업회장의 손자이자 고(故)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이다. 2011년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SK D&D에서 HR파트 매니저로 재직했으나 2020년 회사를 떠났다.

앞서 최씨는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한편 최씨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SK그룹 중간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 지분 5.3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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