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MTIS 앱 지도 서비스 통합…선박 위치·위험 정보 한번에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9:07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모바일 앱의 지도 서비스 화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안영철 이사장)은 이용자가 선박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해역의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모바일 앱의 지도 기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MTIS는 KOMSA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해양 안전 플랫폼이다. 과거 수치 중심의 해양사고 통계를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국민과 선박 운용자 모두에게 맞춤형 바다 안전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MTIS 앱에 가입한 연근해 어선은 KOMSA가 발급하는 사실증명원을 수협중앙회에 제출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1100만 회, 앱 다운로드 4만 7000 건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도 수상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 화면으로 나뉘어 제공되던 실시간 교통혼잡도, 내 선박 위치, 사고위험해역, 물때 및 등대표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 화면에 통합한 것이다

이용자는 일반지도, 해양교통정보, 위험예보 중 원하는 배경지도를 선택한 뒤, 필요한 물때나 등대표 정보를 추가로 겹쳐서 볼 수 있다

특히 선박 종사자는 자신의 실시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교통 상황이나 기상 악화 해역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항해 중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전점검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관심 지점' 기능을 통해 자주 확인하는 항만이나 조업해역을 그룹별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관심 해역으로 등록하면 해당 지역의 기상특보, 항행경보, 물때 정보 등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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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철 KOMSA 이사장은 "이번 개편은 분산된 해양안전 정보를 통합해 이용자가 주변 상황을 더욱 쉽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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