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우영 캠페인 후 남성 라인 매출 73% 증가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9:21

우영 착용 제품 완판(스튜디오 톰보이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전개하는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에이티즈 우영과 함께한 여름 캠페인 이후 남성 라인 신상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달 우영을 모델로 한 여름 캠페인 'REWIND. REPLAY. NOW.'를 공개했다. 캠페인 공개 이후 한 달간 남성 라인 신상품 매출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73%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1990~2000년대 문화와 스타일을 현재 감각으로 재해석한 Y2K 스타일을 제안했다. 레트로 무드의 체크 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데님, 카고 팬츠 등을 중심으로 자유롭고 개성 있는 남성 스타일을 선보였다.

캠페인에서 우영이 착용한 '후디 스몰 체크 셔츠'는 3월 초 출시된 상품이다. 5월 13일 캠페인 공개 이후 판매가 빠르게 늘며 완판됐다. 체크 패턴과 후드 디테일, 여유로운 실루엣을 갖춘 제품으로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아이템이다.

공항패션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출된 제품들도 반응을 얻고 있다. 우영의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포켓자수 디테일 체크 셔츠'는 판매율 80%를 넘겼으며, 핑크 색상은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클래식한 웨스턴 셔츠를 체크 패턴으로 변주한 '웨스턴코어 체크 셔츠'도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으며, 추가 품절이 예상된다.

체크 셔츠 흥행은 다른 캠페인 착장 제품 판매로도 이어졌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카고 팬츠 등 캠페인 제품 전반이 고르게 판매되며 남성 라인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캠페인에서 브랜드가 제안하는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과 우영의 자유로운 이미지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남성복 업계에서는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캠페인을 통해 레트로 캐주얼, 공항패션, 사회관계망서비스 노출을 연계하고 팬덤 관심을 실제 판매로 연결하려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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