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규제특구 기업 투자유치 지원…'KOSME-IR마트'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9:37

중진공 전경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KOSME-IR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자들에게 민간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지난 2022년부터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특히 규제 특례를 기반으로 기존 법·제도상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웠던 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기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경북·대전·충북 규제자유특구 관계자와 투자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바이오 분야 실증기업 6개 사가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리코드, 마크헬츠, 셀라피바이오, 엠씨이, 유스바이오글로벌, 티센바이오팜 등이다.

발표에 앞서 기업들은 약 한 달간 중진공으로부터 투자유치 발표자료(Pitch Deck) 작성과 스토리텔링, 발표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피칭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IR 발표 이후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과의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규제 특례 기반 실증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전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혁신특구에 참여 중인 셀라피바이오의 문신자 대표는 "연구개발 중심 중소기업은 기술력을 알릴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행사는 투자 가능성뿐 아니라 투자기관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양광석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자유특구의 핵심은 실증사업자"라며 "법령 정비와 함께 투자유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실증기술의 후속 사업화 지원은 특구 참여기업 성장의 마중물"이라며 "투자유치와 정책 연계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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