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롱치킨버거 부활하자 '불티'…일주일 만에 30만개 돌파

경제

뉴스1,

2026년 6월 21일, 오전 07:30

(버거킹 제공)

버거킹이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약 1년 만에 재출시한 '롱치킨버거'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재출시한 '롱치킨버거'가 출시 첫날 약 5만 개가 판매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

단종 이후에도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던 만큼 잠재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롱치킨버거는 길고 바삭한 치킨 패티와 부드러운 번·신선한 양상추·마요네즈 조합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버거킹의 대표 메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선택지로 자리 잡아왔다.

롱치킨롱치킨 버거는 지난해 7월 단종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중심으로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버거킹은 이를 반영해 메뉴를 다시 선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재출시를 요청하는 움직임이 이어진 가운데 이를 모티브로 한 '롱치단'(롱치킨버거를 사랑하는 팬들의 집단) 콘텐츠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재출시는 최근 유통업계 이어지고 있는 트렌드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소비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롱치킨이 재출시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시 돌아와 반갑다", "예전에 즐겨 먹던 메뉴라서 바로 찾았다", "학창 시절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자주 만들어 먹었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인증 사진과 함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게시물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재출시된 메뉴는 '롱치킨버거'와 '불고기롱치킨버거' 2종이다. 신규 소스 '빅 딥 체다치즈'를 함께 선보이며 기존 메뉴와는 다른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치즈와 마요네즈를 추가해 즐기는 이른바 '롱치마' 레시피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롱치킨버거는 단종 이후에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온 상징적인 메뉴로, 재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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