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복합형 세탁건조기 출시…AI 기능 강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21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전자가 핵심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대용량 빨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복합형 세탁건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 모델이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인 워시타워(왼쪽)와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21㎏인 워시콤보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달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춘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은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인 워시타워와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21㎏인 워시콤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최대 용량으로 겨울 이불과 같이 무거운 빨래도 손쉽게 세탁·건조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LG전자가 60여년간 축적해 온 핵심 부품 기술력이 적용됐다. 세탁조를 정밀하게 움직이는 모터, 온도를 낮추거나 건조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과 함께 AI 기능을 더해 보다 섬세한 세탁과 건조를 구현했다.

LG전자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오염도, 세탁량 등에 따라 6가지 모션 가운데 최적 모션으로 세탁·건조해 준다.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신제품은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을 통해 국내 최대 용량임에도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췄다.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 21㎏인 워시콤보(사진 왼쪽 두 제품)와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인 워시타워.(사진=LG전자)
워시콤보에는 워시타워에 탑재돼 고객의 호평을 받은 편리한 AI 기능들이 탑재됐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정확하게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 등이다.

워시콤보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고효율 열교환기를 탑재하고, 부품 집적도를 높여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용량이 6㎏ 늘었다. 신제품의 ‘소량급속코스’를 선택하면 3㎏의 세탁물을 기준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완료한다. 이전 제품 99분 대비 소요 시간이 30% 이상 줄어들었다.

LG전자는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 및 케어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드럼에 수도관을 연결해 드럼 내외부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UV로 케어, 내시경 장비로 상태를 점검해주는 직수고압세척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워시타워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아몬드 △베이지 △그린 △네이비 △크림 그레이를 조합한 총 7가지 색상, 워시콤보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스페이스 블랙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출하가는 사양에 따라 509만~519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기술인 AI DD모터를 비롯한 차별화한 AI 기능과 국내 최대 용량 경쟁력을 앞세워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지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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