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알람수트라 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년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산업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 ODA 사업’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인 긴트, 윈콤과 인도네시아 수요기업 10개사 간 1 대 1 기술교류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서는 현지 제조 현장에 맞는 스마트 공정 도입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다수의 현지 기업이 한국 기술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실질적인 기술 수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세미나 참가자들은 ODA 사업 추진 성과, 데이터 관리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 등을 공유했다. 사업 참여기업들은 실제 도입 경험과 공정 개선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현지 기업들에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뜨리아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특별보좌관, 니켄 인도네시아 협동조합부 국장, 조지 비누스대학교 재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현지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장형 이노비즈협회 경영글로벌본부장은 “한국의 제조 혁신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해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인도네시아 제조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제2차 현지 세미나와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