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확대한다. 기존 부산·아산공장에 이어 구미공장에서도 육포깡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육포깡은 소비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이 2024년 소비자와 함께 진행한 선행상품기획 프로젝트에서 나온 육포 스낵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이어졌다.
제품은 육포의 감칠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맛을 바탕으로 고추와 후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냈다. 농심은 육포깡이 맥주 안주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성인용 스낵 수요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먹태깡이 안주형 스낵 시장을 넓혔다면, 육포깡은 육포라는 소재를 스낵에 접목해 제품군을 확장한 사례다. 1971년 새우깡 출시 이후 이어진 깡 시리즈의 인지도도 초기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 관계자는 “육포깡은 안주로 사랑받는 육포의 맛과 스낵의 대중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해 스낵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