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탠덤WOLED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기존에는 색 표현 범위나 최대 휘도 등 개별 스펙 중심으로 화질 경쟁력이 평가됐지만, 이번 인증은 실제 콘텐츠 시청 환경에서 색과 밝기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인터텍은 OLED와 LCD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 패턴을 활용해 화면 내 특정 위치의 색상과 밝기 변화 정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는 색 정확도 100%, 밝기 정확도 100%, 컬러 크로스톡 프리(Color Crosstalk Free)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는 콘텐츠 종류나 시청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같은 방식으로 측정한 LCD 제품은 색·밝기 정확도에서 10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RGB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부 프리미엄 LCD TV는 배경 색상에 따라 사물 색상이 왜곡되는 현상도 확인됐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탠덤WOLED의 '색/밝기 정확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OLED 화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화질 가치인 색과 밝기를 원작자 의도대로 완벽하고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계기”라며 “OLED만의 프리미엄 화질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