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개장 전 미국과 이란 실무 협상이 진행됐지만 이란 국영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 종료를 위협했다고 발언했다. 이내 양 측은 국내시간으로 오전 10시 고위급 회담을 종료했다.
이란 대미 협상단 대변인은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이란 국영방송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선박 통항과 관련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로 (미국과) 합의했으며 이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의 석유 수출에 필요한 허가 발급과 동결 자금 해제를 논의했고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엔테베 인질 구출 작전중 전사한 친형 요니 네타냐후의 50주기 추모 행사에서 “어떤 외교적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의 총리로 있는 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지역 군사작전 지속 가능성을 주장하는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양상”이라면서 “반기말 막판 역외 역송금과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을 소화하며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 코스피 주식을 장 중 1조원대 순매도 중이다. 수급적으로도 환율의 상방 압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