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일본 큐텐 입점…카미 카리스마 수상 살롱서 2년간 사용

경제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후 04:35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 샴푸(그래비티 제공)
폴리페놀팩토리㈜의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가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래비티는 일본 미용업계 권위 시상인 '카미 카리스마'(KAMI CHARISMA) 수상자인 나가사키 히데히로 CANAAN 대표가 2024년부터 자사 살롱에서 그래비티 제품을 공식 사용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카미 카리스마는 일본 미용업계에서 '헤어 미슐랭'으로 불리는 시상으로, 일본 전역의 미용실과 미용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력·트렌드 발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도쿄 오모테산도·긴자에 프리미엄 살롱을 운영하는 CANAAN은 살롱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으며, 나가사키 대표는 헤어컬러 부문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그래비티 측은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2024년부터 해당 살롱에서 제품이 사용돼 왔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일본은 기능성 헤어 제품과 살롱 전용 케어 시장에서 자국 및 글로벌 프로 브랜드의 영향력이 큰 시장으로, 한국 신생 브랜드가 프리미엄 살롱 전문가의 선택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래비티는 지난해 9월 라쿠텐 진출에 이어 2026년 4월 아마존재팬, 6월 큐텐에 입점하며 일본 주요 온라인 채널을 확보했다. 그래비티 Global Growth팀 양순철 팀장은 "마케팅으로 만든 화제가 아니라, 무명일 때 현장에서 먼저 선택받아 2년간 이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이 일본 수입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헤어케어 분야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크지 않은 영역으로, 일본 내 K-헤어 제품은 향이나 손상 케어를 앞세운 중저가 제품과 온라인 할인 경쟁 중심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나가사키 히데히로 CANAAN 대표(카미 카리스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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