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의 모습. 2026.5.27 © 뉴스1 김영운 기자
삼성전자(005930) 3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직원들의 의견을 사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22일 전삼노에 따르면 노조는 23일 오후 3시30분 수원사업장에서 조시정 피플팀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삼노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DX부문 조합원 및 직원들의 의견 3500여건을 사측에 전달하고, 향후 DX 대표이사와의 면담 일정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DS)부문과 관련해서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조합원 및 직원들의 의견 2000여건을 대표이사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DS 대표이사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사측에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성과급과 보상 체계 등을 둘러싸고 DX부문 직원들의 불만이 여전한 만큼 현장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DX 부문 임직원들은DX 조합원이 주축인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 주도로 DS부문과의 성과급 격차에 항의하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단체 행동에도 나선 상태다.
flyhighr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