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48억원 금융사고…"할인 분양 사기 발생"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후 05:50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IBK기업은행에서 약 48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외부인이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출을 실행한 ‘할인 분양 사기 사건’으로 앞서 우리은행에서도 발생한 사고다.

IBK기업은행에서 '외부인의 사기에 의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사진=IBK기업은행)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외부인의 사기에 의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47억8500만원, 발생 기간은 2024년 5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할인 분양 사기란 분양 대금이나 담보 가치를 실제보다 안정적인 것처럼 꾸며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해당 사고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기업은행은 손실 예상금액이 미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사로 외부인의 사기 혐의가 명확히 입증되는 대로 형사고소 및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이와 유사한 할인 분양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우리금융 사고 금액은 40억800만원, 발생 기간은 202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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