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5월 플립플랍 매출 70% 증가…'샌동화' 수요도 확대

경제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전 08:44

ABC마트 제공

ABC마트는 이른 더위 영향으로 여름 신발 수요가 확대되며 플립플랍과 샌들류 매출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ABC마트가 5월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주요 여름 슈즈 카테고리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스포츠 샌들류 매출은 약 35%, 클로그 스타일 샌들은 약 25%, 레더 샌들류는 약 30%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품목은 플립플랍이다. 플립플랍의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ABC마트는 플립플랍이 가벼운 외출용이나 휴양지 신발을 넘어 발끝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립플랍은 신고 벗기 편한 실용성과 함께 여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얇은 스트랩과 발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양말, 페디큐어, 액세서리 등과 조합해 데일리룩과 휴양지룩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나이키 '마리나'가 있다. 가죽 스트랩과 폼 소재 풋베드를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복과 휴가지 스타일링에 모두 어울린다.

푸마 '리드캣 플랫폼 플립'은 도톰한 플랫폼 솔이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스트랩과 EVA 풋베드를 적용했다. 이파네마 '리오 업 컴피'는 도톰한 굽과 넓은 스트랩을 갖춘 플랫폼 디자인으로 키높이 효과와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장시간 외출과 여행을 고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샌동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샌동화는 샌들의 개방감에 운동화의 안정적인 착화감과 쿠셔닝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여름 신발이다.

호킨스 '레노 하이브리드'는 운동화의 안정감과 샌들의 시원함을 결합한 제품이다. 두툼한 미드솔로 충격을 흡수하고, 패스트 레이스와 힐 스트랩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누오보 '시아 볼드 마리스 메리제인'은 볼드한 메리제인 스타일 샌동화다. 웨빙 스트랩과 버클을 적용해 안정감과 실용성을 갖췄으며, 스커트와 쇼츠, 데님 등 다양한 여름 패션에 매치할 수 있다.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은 레트로 무드의 청키한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다. 웨이브 패턴과 볼륨감 있는 미드솔, 비대칭 구조의 상단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클라우드폼 쿠셔닝으로 착화감을 높였다.

슈즈업계에서는 이른 더위와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플립플랍, 스포츠 샌들, 샌동화 등 편안함과 스타일링 요소를 함께 갖춘 여름 신발 상품군을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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