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토어 성수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무신사 제공)
무신사(458860)는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패션 행사 '무신사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의 방문객과 거래액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론칭 5주년을 맞은 무신사 무진장은 여름 시즌 비수기에도 오프라인 집객 효과를 보이고 있다. 행사는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24일 밤 11시 59분까지 무신사 앱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수와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주요 스토어가 행사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스토어 성수, 홍대 등 플래그십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3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직전 달 같은 기간 대비 148%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성수와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의 합산 거래액도 전월 동기 대비 156%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매장별로 운영한 '무진장 팝업존' 특가 상품과 오프라인 방문객 전용 '아카이브 세일' 등 현장 혜택이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고객 유입도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포함한 주요 스토어의 전체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율은 45%를 기록했다.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오프라인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41개 매장으로 접점을 확대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같은 기간 누적 방문자 수는 120만 명을 넘어섰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무신사는 성수와 서울숲 지역 식음료(F&B) 매장, 소품숍 등 80여 곳을 포함해 전국 총 137개 제휴 매장과 협업했다.
무신사 스토어 방문객이 인근 제휴 상권으로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5주년을 맞은 무진장 여름 블프는 온·오프라인 연계 시너지를 바탕으로 행사 종료를 앞두고 오프라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활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온라인 대형 세일 행사를 오프라인 매장과 지역 상권 이벤트로 확장해 비수기 집객을 높이고 있다.
somangcho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