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개인 투자자들이 장 중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소방수' 역할로 나섰지만,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7% 넘게 급락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8.43p(7.22%) 하락한 8456.1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에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현재 시각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서 코스피 주식을 9조 501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6조 4700억 원, 기관은 3조 1460억 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 -10.62%, 삼성전자(005930) -8.42%, 삼성전자우(005935) -6.92% 등 대형 반도체주 위주 낙폭이 커지면서 지수 하락이 가팔라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급등한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붙으며 장 중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부담 우려가 불거지며 나스닥 지수가 1.33% 하락한 점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행보가 이어지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10.67%, 삼성물산(028260) -9.23%, 삼성전기(009150) -9.16%,HD현대중공업(329180) -6.13%, LG에너지솔루션(373220) -3.89%, 삼성생명(032830) -3.66%, SK스퀘어(402340) -2.59% 등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42p(-6.55%) 하락한 904.98를 가리키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서 개인은 2743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905억 원, 기관은 1821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0.82%, 원익IPS(240810) -9.16%, 이오테크닉스(039030) -8.78%, 에코프로비엠(247540) -7.92%, 에코프로(086520) -7.6%, 리노공업(058470) -6.28%, HLB(028300) -5.71%, 코오롱티슈진(950160) -5.02%, 주성엔지니어링(036930) -4.09%, 알테오젠(196170) -3.9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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