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2026.6.19 © 뉴스1 김명섭 기자
정부가 청년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 확대에 나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에이전틱 AI 등 첨단 분야 교육을 강화해 올해 하반기까지 1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AI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청년일자리 회복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이날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방문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을 중심으로 첨단 부문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고, 하반기 중 (교육생) 1000명 양성을 목표로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중소·중견기업, 벤처·창업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사회연대경제 등 문제 해결 수요가 있는 모든 분야와 매칭해 청년의 입직까지 이어지도록 가용 정책수단을 모두 활용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활용 인재 양성 과정인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AI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AI 대전환과 청년 고용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첨단 부문 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살펴본 뒤 훈련 관계자와 교육생, 관련 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청년층의 고용 여건이 인구·산업구조 변화와 경력직·수시채용 확산에 더해 중동전쟁 영향 장기화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집행하는 한편, 신규 보완 과제도 적극 발굴해 가칭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뉴딜은 정부가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일경험 확대,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고용 지원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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