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산업통상부는 중국 상무부와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배준형 통상협력국장과 공더쥔 서비스무역·상무서비스업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의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는 상품에 집중된 양국 교역을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중 서비스무역 교류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협의회는 양해각서에 따라 서비스 무역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한국 측이 제안한 의료관광 및 지식재산권 관련 사항이 논의됐다.
의료관광에 대해 양측은 중국인의 방한 의료관광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을 논의했다.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측은 한중 양국 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상 위조상품 사전 차단, IP(지식재산) 기반 2차 창작 협력 등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중국 측이 제안한 디지털 무역, 전시회 및 지방정부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배준형 통상협력국장은 "양국 경제가 고도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서비스 무역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22~26일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5차 후속 협상을 위한 논의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 중이다.
양국은 한·중 FTA 발효 이후 서비스·투자 자유화를 위한 후속 협상을 2018년 개시해 지속해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