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기승에”…오늘의집, ‘벌레 차단·퇴치’ 검색량 급증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전 11:19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최근 벌레 퇴치·차단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집중 발생 시기가 다가온데다, 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모기, 파리 등 여름철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24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3주간(6월 1일~21일) ‘벌레차단’ 검색량은 직전 동기 대비 약 70% 급증했다. 이외에도 ‘벌레퇴치기’(68%), ‘벌레퇴치’(22%) 등 해충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해충의 실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벌레 유입을 직접적으로 막아주는 방충망 전체 검색량이 37% 증가한 가운데, 공간별로 ‘창문방충망’과 ‘현관방충망’의 검색량은 각각 65%, 41% 늘었다. 물구멍 방충망, 방충망 스티커, 나노 방충망 등 미세한 틈새까지 관리할 수 있는 보조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시나몬스틱. (사진=오늘의집)
시나몬스틱. (사진=오늘의집)
전통적인 해충 퇴치용품뿐 아니라 천연 벌레퇴치제인 ‘시나몬스틱’의 검색량은 57% 늘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계피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 벌레퇴치제의 주요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자연적인 발향으로 벌레를 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대표 해충인 모기 관련 상품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기 관련 검색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세부 품목별로는 모기채 검색량이 172%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모기향(66%), 모기장(28%)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오늘의집 유저들이 직접 공유하는 ‘벌레 퇴치 노하우’ 콘텐츠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오늘의집에 벌레를 검색하면 6000개가 넘는 커뮤니티 콘텐츠와 200여 개의 전문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집 벌레 핫플은 여기? 벌레 들어오는 곳 총정리’, ‘이 벌레 본 적 있는 분? 여름철 벌레 종류별 예방법’, ‘모기 문전박대하는 잇템’ 등의 콘텐츠는 적게는 1만 회에서 많게는 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에는 러브버그, 모기 등 여름철 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 노하우와 상품 정보가 자연스럽게 축적돼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늘의집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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