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지난 23일 코리나아 호텔에서 열린 '회계업계 대표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공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회계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39개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 대표와 품질관리실장 등 회계업계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1일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최운열 회장이 회계업계가 직면한 현안과 향후 업무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하반기 회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최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회계업계는 업무 수임을 위한 지나친 과당경쟁, 수습처를 찾지 못하는 시험합격생의 누적, 공인회계사 직무범위에 대한 도전 등 대내외 중요 현안을 안고 있어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회계 투명성 순위는 55위로 지난해와 비교해 5계단 상승했지만 70개국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회계 개혁 이후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2021년도 37위까지 상승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회계업계가 직면한 현안과 문제를 대표자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개선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개진된 회계업계 대표자들의 의견과 정책 제언을 수렴해 2026년 하반기 회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