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4.23 © 뉴스1 김민지 기자
지난해 SK하이닉스(000660)의 직원 이직률이 0.9%로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 기준 전체 이직률은 0.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0.7%, 30~49세 0.6%, 50세 이상 3.6%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 여성이 0.5%로 조사됐다.
특히 자발적 이직률은 0.5%에 불과했다. 30~49세가 0.4%로 가장 낮았으며 30세 미만 0.6%, 50세 이상 0.7%였다.
비자발적 이직률은 0.4%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201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는 전년(942명)의 3.4배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이 문을 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입사원(학사 입학 기술사무직 기준) 초임은 월 급여 450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0조 3247억 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11조 9867억 원 대비 69.4% 증가한 규모다. 부문별로는 △고용 8조 7114억 원 △배당 2조 1117억 원 △납세 9조 5329억 원이었다.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환경 성과는 2024년 -8097억 원에서 지난해 -9728억 원으로 악화했다.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규모가 20.1% 늘어난 셈이다.
사회공헌·동반성장 등을 포함하는 사회 성과는 9414억 원으로 전년 8177억 원보다 15.1% 늘었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여성 임원 비율은 3.4%로 전년 수준과 동일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해당 목표를 3.9%로 제시했다. 여성 팀장 비율은 지난해 6.8%로 전년(6.5%)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올해 목표는 7.3%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쓰는 남성 임직원 수는 지난해 1091명으로 전년 794명 대비 297명 증가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096770)은 이날 관계사 간 업무용 항공기 실수요 변화를 반영해 A319(2호기) 지분 50%(약 249억 원)를 SK하이닉스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최근 SK하이닉스의 미국 등 해외 사업이 확대되면서 전용기 이용 비중이 커진 점을 고려한 재편으로 풀이된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