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프랑스 소재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자료사진. HMM 제공). 2026.6.26.
HMM(011200)은 프랑스 소재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올해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세계 10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영역의 성과를 평가한다. 플래티넘은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HMM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선 종합점수 91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87점) 대비 4점을 끌어올렸다.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환경분야(95점) 외에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면서 윤리분야 점수가 향상된 결과다.
이와 함께 HMM은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핵심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미국 모닝스타사(社)의 올해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로우 리스크'(Low Risk·저위험) 등급을 유지하며 3년 연속 글로벌 선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구조, 온실가스, 윤리경영, 안전보건 등 7개 항목을 평가하며, 기업의 리스크를 5개 등급(Negligible·Low·Medium·High·Severe)으로 구분한다. HMM은 올해 평가에서 12.7점을 기록하며 전년(13.6점) 대비 한층 더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점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적음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ESG 평가는 기업이 자체 제출한 자료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홈페이지 등 대외적으로 검증된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철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는 게 HMM의 설명이다.
HMM은 2024년 새롭게 수립한 '2045 탄소중립(넷제로)' 목표를 바탕으로 저탄소 선박 확보, 탄소 저감 기술 적용 등 기후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HMM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양대 글로벌 ESG 평가에서 모두 역대 최고 성적으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전반에 ESG 경영이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재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