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이 종이를 지나가며 내는 마찰음이 귀를 간지럽히는 청음(ASMR)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026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바로 옆 공간에 위치한 '무림페이퍼 블라썸' 전경 (사진=김아름 기자)
기자가 찾은 무림페이퍼 블라썸은 ‘2026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 1층 바로 옆 공간에서 열리고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종이로 만들어진 덩굴, 꽃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입구 인근에는 ‘BLOOM YOURSELF WITH PAPER’ 문구와 함께, 대형 종이 롤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도 보였다.
'무림페이퍼 블라썸'을 찾은 기자가 ‘미니 종이 북키링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
다음으로 종이로 만들어진 책상에 앉아 ‘미니 종이 북키링 만들기’ 체험을 했다. 종이에 풀을 바르고 표지와 내지, 장식을 직접 고르고 조립해 작은 책 형태의 키링을 완성했다. 만들기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그럴듯한 완성품을 보니 뿌듯했다. 다만 ‘미니 종이 북키링 만들기’ 체험은 일일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픈런이 필수다.
무림의 다양한 인쇄용지를 적용해 제작된 도서, 잡지, 전시 도록 등을 비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특히 당일 선착순으로 종이책 무료나눔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제공한다. 책뿐 아니라 음료가 담긴 생분해 종이컵, 컵 위의 펄프몰드 컵리드, 손을 닦는 종이물티슈, 화장품·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종이 패키징까지 무림의 일상 속 친환경 종이 제품도 자연스럽게 배치됐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은 종이 제품이 생활 곳곳으로 쓰임이 확장됐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하면 인포데스크에서 메모 패드·종이 디퓨저 키트·종이 튜브형 핸드크림 중 하나를 증정한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고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기 때문에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했다면 ‘무림페이퍼 블라썸’ 팝업 공간을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선착순으로 종이책 무료나눔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제공한다. (사진=김아름 기자)









